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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년 5월 28일 18:02

캄보디아, ‘韓 대학생 고문살해’ 中 조직원 6명 종신형 선고

캄보디아, '韓 대학생 고문살해' 中 조직원 6명 종신형 선고 캄보디아 법원은 최근 '韓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범인 6명을 종신형에 처했다. 범인들은 주범 리광하오(35)를 포함해 리싱펑(35), 류하오싱(30), 주런저(44), 인쑹완(54), 진톈룽(45)이다. 피해자인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꾐에 속아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 조직원에게 감금됐다. начале 주범 리광하오는 박씨의 가족에게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외국에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했다. 박씨에게 강제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박씨는 약 3주 뒤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법원은 "부검 결과 박씨가 심한 고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 전체에 멍과 상처가 여러 군데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리광하오의 협박 전화와 영상에서 그의 목소리를 확인해 추적했다. 리광하오는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저지른 총책의 공범이기도 하다. 캄보디아 정부도 한국과 협조해 대규모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의 천즈 회장을 체포, 중국으로 송환하는 등 단속에 나섰다. 캄보디아에 따르면 이달까지 사기조직 관련자 1458명을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 조직에서 일한 33개국 1만8864명을 국외로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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