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발 수혜' 한국·대만 뭐가 다른가…“반도체 이후가 두 나라 시...
카드뉴스: 한국·대만의 반도체 수혜는 무엇이 다른가?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경제 성장 전망에서 대만이 한국을 앞섰다. 대만은 반도체 공정 전반이 고르게 약진하고 있으며, 기술 수준도 중국보다 한참 우위에 있다. 반도체 산업의 공정별 점유율 차이와 중국과의 경합도가 한국과 대만 간의 차이를 만든다. 한국은 메모리에 집중된 반면, 대만은 반도체 3공정(설계·생산·후공정)에서 모두 약진하고 있다. 대만의 공정별 세계 점유율은 설계가 20%로 2위, 생산과 후공정은 각각 60% 안팎으로 1위다. 대만 기업이 대부분 공정을 점유하고 있어 여타 산업이 호황을 고루 누리기 유리한 구조다. 반면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다른 산업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심화하고 있다. 대만은 3월 반도체 수출 주문액이 처음으로 900억 달러(약 136조원)를 넘어섰고, 1년 전과 비교해 65.9% 증가한 수치다. 한국도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2%대 안팎에서 2%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다만 전쟁 이후 주요 9개 IB의 성장률 상향 조정 폭 평균은 0.3%포인트에 불과하다. 대만과 한국 간의 차이는 반도체 산업의 공정별 점유율 차이와 중국과의 경합도에 있다. 한국은 메모리에 집중된 반면, 대만은 반도체 3공정(설계·생산·후공정)에서 모두 약진하고 있다. 대만은 TSMC 외에도 반도체 관련 중대형 기업(시가총액 100억~1000억 달러)이 6곳 있다. 반면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다른 산업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심화하고 있다. 대만은 3월 반도체 수출 주문액이 처음으로 900억 달러(약 136조원)를 넘어섰고, 1년 전과 비교해 65.9% 증가한 수치다. 한국도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2%대 안팎에서 2%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다만 전쟁 이후 주요 9개 IB의 성장률 상향 조정 폭 평균은 0.3%포인트에 불과하다. 대만과 한국 간의 차이는 반도체 산업의 공정별 점유율 차이와 중국과의 경합도에 있다. 한국은 메모리에 집중된 반면, 대만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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