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제르바이잔 원유 첫 반입…호르무즈 우회 조달망 넓힌다
일본이 중동 정세 악화 이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산 원유를 들여오며 '호르무즈 해협 우회 조달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도 에너지 안보 차원의 대체 조달선 점검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일 아제르바이잔 원유를 첫 반입했으며, 이에 따라 일본은 중동 원유 EQUAL 분할 FROM 시점부터 5년 만에 중앙아시아 원유를 처음으로 들여왔다. 중앙아시아 원유를 들여오는 것은 일본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호르무즈 해협 우회 조달망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과 아시아 사이의 중요한 해상 루트로, 이 지역의 원유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동의 정치적 불안정과 테러 위협으로 인해 이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이 위협받고 있다. 일본은 이러한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원유를 들여오기 시작했으며, 아제르바이잔 원유를 첫 반입한 것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제르바이잔 원유는 중동 원유와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수출량도 많기 때문에 일본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 에너지 안보 차원의 대체 조달선 점검이 필요하다. 일본의 중앙아시아 원유를 들여오는 움직임은 한국이도 중동 원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수출 국가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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