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한민국, 계엄 통해 상처 딛고 다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계엄이 국민에게 어떤 상처를 주고 혼란을 가져왔을지 모르겠다"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대한민국은 그 상처를 딛고 또 다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많은 국민이 이재명 정부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한미동맹이 무너지는 것 아닐지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외신기자들에게 "이재명 정부가 '사법 파괴'와 '반시장적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솔직히 이런 국내의 정치 문제들을 외신기자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여러분께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질의응답에서 한 외신 기자가 장 대표에게 "계엄 당시에는 해제에 찬성했는데 이후 발언에서는 탄핵 심판 기각을 주장하고 '계엄은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발언하는 등 입장이 달라져 외신 입장에선 시청자들에게 장 대표를 소개할 때 좀 혼선이 생긴다"며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탄핵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처음에는 계엄에 반대했지만 이후 찬성으로 입장이 바뀐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장 대표는 "어떤 정치적·사회적 사건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법조인이나 정치인으로서 바라볼 수도 있고 크리스천(기독교 신자)이라는 제 개인적 신념에 기반해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계엄에 대한 법률적 입장은 반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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